2015년 신규 마을 기업 등 5개 기업 …일자리 창출 관련 전문가들이 심사
대전 서구는 24일 오후 4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5년 마을기업 추천 심사 회의를 개최했다.
마을기업 추천 심사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대전광역시 서구 지역일자리 창출 협의체 위원들이 진행했다.
협의체는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대학, 기관 및 시민단체의 일자리 창출 관련 전문가들이다.
서구는 지난해 12월 이들을 위촉했으며 이번 회의는 올 들어 처음 개최하는 것이다.
주요 심사 내용을 살펴보면 2014년에 선정된 2개 마을기업 `협동조합희망밥집`과 `(주)꿈앤들`에 대해 1차년도(2014년) 사업성과와 2차년도(2015년) 사업계획 적정성 등을 검토해 적격 여부를 심사했다.
이어, 2015년 신규 마을기업으로 공모 신청된 3개기업 ‘효 선도 마을기업’, ‘한국청소년교육협동조합`, `두부마을`에 대해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평가 기준으로 순위를 결정해 대전시에 추천했다.
서구에서 추천된 마을기업은 대전광역시 심사를 거쳐 행정자치부에서 최종 확정된다.
선정된 마을기업은 1차년도에 5천만원, 2차년도에 3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이 만족하는 지역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일자리 창출의 동참분위기 확산을 위해 산․학․관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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