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엄마에게 인기, 27개반 405명으로 확대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관내 만6개월에서 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오감발달놀이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신청접수 시작 5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것으로 군은 기존 18개반 270명에서 올해는 27개반 405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오는 3월 4일부터 등록된 영유아는 매주 수‧목요일 12주 과정으로 진행돼 총 3학기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엄마체조 및 오감체험 △각종 재료를 이용한 창의놀이 및 만들기 △음악과 율동에 의한 통합놀이 등 각 월령에 맞는 놀이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엄마는 “15개월 된 아기가 수업시간에 참여하지 않고 소극적이어서 속상했는데 몇 번 수업을 받은 후 집에서 수업시간에 듣던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오감발달 교재를 보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지금은 적극적으로 바뀌어 기쁘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담당자는 “오감발달놀이교실 확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앞으로 건강한 양육 환경과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감발달놀이교실은 엄마와 아기와의 접촉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향상시켜 아기의 고른 발달을 도모할 수 있는 통합놀이 교육프로그램이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