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구청장 허태정)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소장 서상현)은 26일 선박연 회의실에서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은 과학문화 확산에 힘쓰고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의 멘티 학교를 대상으로 방문과학교실과 초청과학교실 등을 운영해 미래의 과학 꿈나무를 양성하게 된다.
1973년 문을 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은 지난해 1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로 출범했으며, 설립 이래 선박해양플랜트 분야 원천기술 개발, 응용 및 실용화 연구 등을 통해 국가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국제 표준을 선도하는 창조적 연구 수행에 힘써왔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참여로 청소년들은 보다 다양한 과학체험을 하고 꿈을 가지게 됐다”며, “지속적인 기관협력을 통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한 유성구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은 유성구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기관, 기업, 대학이 협력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위주의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매년 참여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