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5일 오후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박세복 영동군수(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주재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군·경 관계자, 예비군지휘관, 읍·면장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는 우리의 현 안보정세의 올바른 인식과 통합방위회의 정례화를 통한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 및 상호정보 교환 등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역할을 논의하고 금년도 주요 훈련 일정 등에 대한 과제발표와 함께 통합방위협의회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제2202부대 2대대 정우경 중사, 제6606부대 이명수․김민철 대위, 영동경찰서 이승현 경장, 영동소방서 김기성 소방위, 황학화신터널방호대 김은열 특수경비대원 총 6명은 통합방위 및 재해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영동군수 표창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이번 회의를 계기로 영동군의 통합방위가 더욱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해 지역 안정 및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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