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 야간이나 휴일에도 문을 여는 ‘달빛 어린이병원’이 운영된다.
5일 서산시에 따르면 소아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소아 야간진료 활성화사업’에서 서산 유니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야간이나 휴일에 응급실을 이용하는 소아환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응급실 과밀화를 경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의원은 다음 달부터 평일에는 오후 11시, 주말·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진료를 할 예정이다.
야간·휴일 진료에 따라 의료진에 대한 수당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1억 2천만원의 사업비가 국비와 지방비 절반씩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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