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앙·지방 정책현안 조정회의」 개최

행정자치부가 중앙과 지방의 상생 협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였다.
행정자치부는 기존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 회의’를 확대 개편, 모든 중앙부처 실장급 간부와 시·도 부단체장이 함께 정책을 협의하고 조율하는 ‘중앙·지방 정책현안 조정회의’를 신설하고,
첫 번째 회의를 3.6.(금)~7.(토) 1박 2일 동안 대전에서 개최했다.
그동안 중앙과 지방이 주요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여, 통합적인 국정운영이 어렵다는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또한, 매월 1회 개최되는 시·도 부단체장회의도 중앙부처의 정책전달에 치우치고, 회의에서 논의된 지방의 건의사항도 후속조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행정자치부는 중앙과 자치단체 관계관이 정책의 집행 관련 법·제도 개선사항, 주요 현안 등을 실질적으로 조정·협의하기 위해 「중앙·지방 정책현안 조정회의」를 신설한 것이며,
앞으로 문제해결, 상호학습, 소통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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