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대규모점포 등과 중소유통업의 상생방안 모색
음성군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음성군 유통기업상생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협의회는 당연직 회장인 부군수를 비롯하여 전통시장 상인회장, 지역유통기업 대표, 유통전문가, 소상공인지원센터 대표, 소비자단체 대표 등 8명을 위촉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과 준대규모점포 등과 중소유통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회의를 가졌다.
특히, 관내 처음으로 지난 1월말 충북혁신도시 내에 준대규모점포(SSM)가 개점함에 따라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 휴업일 지정에 대해 협의하였다.
협의내용은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은 오전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의무휴업일은 매월 2회 둘째 주, 넷째 주 일요일로 지정하기로 하고 20일간 행정예고를 통해 의견수렴 후 시행하게 된다.
권순갑 경제과장은 “앞으로 유통기업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서 준대규모점포 등과 중소유통업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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