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원장 박희숙)은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누리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공감과 소통으로 나누는 현장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유아교육진흥원은 3~5세 연령별 누리과정 전면 시행에 따라 교육과정 운영과 각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예산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현장 지원 사업은 ▲220여종의 다양한 교재·교구 대여 ▲대형 현수막 인쇄 서비스인 플로터 출력 지원 ▲여러 개의 모양을 한꺼번에 오릴 수 있는 커팅기가 설치된 에듀커팅실 운영 ▲누리과정 운영과 관련된 유아 및 교사용 도서 대여 등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유치원 교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현장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 및 궁금한 사항은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www.cbiedu.go.kr)을 통해 확인하거나 담당자(☎ 299-6423)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유치원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운영,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올해부터 교재․교구와 도서 대여 사업을 어린이집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