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30일까지 재난예방을 위해 시설물 및 건축물 508개소 대상 안전점검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이달 9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재난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15년도 상반기 특정관리대상시설 등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2014년 하반기에 실시된 점검 결과 파악된 508개소로, 세부적으로는 시설물(교량, 육교, 옹벽 등) 27개소와 건축물(공공청사,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 481개소다.
구는 분야별 담당부서마다 자체점검반을 편성하고 ▲각 시설분야 재난관리 체계 구축 실태 ▲개별법령에 의한 점검실시여부 ▲안전관리인력 확보 여부 ▲시설물, 건축물 등 구조체의 안전성 여부(균열, 누수, 철근 노출 등)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기·가스 등 시설의 안전성 여부에 관해서는 민간 등의 관계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하며, 필요시에는 민간기술자문단, 시민안전봉사자 등 해당분야 전문가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점검결과 드러난 재난발생위험 정도에 따라 시설물 등급을 중점관리시설이나 재난위험시설로 지정 또는 조정하여 계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며 “점검 시 주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