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교육청은 지역 내 유치원 간 인적․물적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유아교육 협력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유아교육 협력네트워크 사업은 소규모 공립유치원 단독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바, 거점 유치원을 중심으로 지역 실정을 살린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거점 유치원은 남성유치원, 산성유치원, 남일초병설유치원, 성남초병설유치원, 의림유치원, 동광초병설유치원, 삼양유치원, 삼수초병설유치원, 키드랜드유치원(사립), 단양유치원 등 10곳이다.
협력네트워크 내용으로는
▲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 공유․확산
▲ 방과후 강사, 교재 등 인적․물적 자원 공동 활용
▲ 유치원 공동 홍보 및 원아 확보 관리 위한 상호 협력
▲ 유치원, 대학, 지원기관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등이다.
거점유치원에는 각 500만 원씩 예산이 지원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아교육 협력네트워크 사업 추진으로 유아교육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고 비용절감, 원비 인하 등을 통해 유아교육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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