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전국토청․도로공사․교통안전공단․시설안전공단 업무협약
충청지역 간선교통망의 재난·재해 예방을 위하여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이 하나로 뭉쳤다.
대전국토청은 3월 11일 윤왕로 청장과 김경일 도로공사 대전충청본부장, 이익훈 교통안전공단 중부지역본부장, 안상로 시설안전공단 시설안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간선교통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붕괴사고, 폭설·폭우 등 각종 재난, 재해의 효과적인 예방을 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대전국토청 등 각 기관은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지역(비탈면, 터널, 교량 등) 선정 및 예방대책수립, 안전사고 위험구간(교차로, 철도건널목 등) 구조개선 등의 합동점검업무에 적극 협력키로 하였다.
또한, 재난·재해 발생을 대비하여 각 기관간의 장비, 인력, 물자 지원 절차를 간소화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하여 긴급한 사태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상호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공동으로 실시하고, 직원들의 재난, 재해 예방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교육훈련에 필요한 정보 공유, 자료·교육지원에도 적극 협력한다.
윤왕로 청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국가의 책무와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국토교통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재난, 재해로부터 안전한 간선교통망 환경 구축에 각 기관들의 적극적인 업무협력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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