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는 4일 한국폴리텍대학 둔산분원교육장에서 교육생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특화사업인 ‘국방방산원가회계 전문가’ 교육과정의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개강식은 지난 2014년 일자리 창출과 국방기업의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유성구와 대전지방보훈청,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육군취업지원센터가 맺은 4자간 업무협약의 구체적인 결실로 2년차 교육을 맞이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교육생은 대학졸업자 20명으로 구는 다음달까지 이들에게 210시간의 국방방위산업 원가회계에 관한 이론과 실무를 교육하고 관련기업에 채용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방산원가회계 전문인재 양성은 특수한 국방기업의 인력수요를 충족키 위해 취업생에게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국방기업의 인력수요를 반영한 올해 최초의 사업인 만큼, 이 기회를 통해 모든 교육생이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거듭나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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