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귀찬)은 ‘15. 5. 18(월) 20:00 3대하천(대전천·유등천·갑천)변에서 대전권 주요 자전거 MTB동호회 회원 90여명과 경찰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2015년도 자전거 순찰대 운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 대전권 MTB 자전거 동호회(on.off)는 약 7,000여명
(대전자전거동호회, 슈퍼바이크동호회, 대전시 동구 자전거 연합 등 참여)
대전경찰은 시민참여형 치안모델로 2013년“시민 자율 자전거 순찰대”발대를 시작으로 매년 하절기에, 경찰과 자전거동호회원이 대전의 3대 하천 변에서 합동 순찰(시간 20:00∼22:00)하면서 성폭력, 고성방가, 청소년 범죄 등을 예방하여 시민들이 마음 놓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더위를 피해 나온 텐트족·야간 나들이객 등에 대하여 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권고하는 한편, 호우시 이용객과 주차 차량을 대피시키는 등 안전 활동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대전자전거동호회에서도 공원이나 둔치를 찾는 가족단위 피서객들의 안전과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을 위해 자전거 합동 순찰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대전시민의 체감치안 만족도 향상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온『우리 동네 지키기』안전활동과 병행,하절기 시민참여형 치안모델인‘자전거 순찰대’를 운영하게 된 것인 바, 대전시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바라며, 이를 통해 시민의 휴식 공간인 천변 둔치가 온가족이 즐겁게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한 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