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청소년자립지원기금 신청 받아
옥천군은 청소년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내달 5일까지 옥천군청소년자립지원기금 신청을 받는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학자(진학)금, 직원훈련비, 자립정착금을 지원하기 위해 9 ~ 24세의 관내 거주자에 한해 10명정도 선발한다.
학자(진학) 지원금은 고등학교, 대학교에 입학 또는 재학 중인 청소년, 직원훈련지원금은 1년이내의 장·단기 직업훈련 또는 기술교육을 받고자 하는 청소년이 지원대상이 된다.
또, 영농사업 추진능력을 있으나 사업기반이 필요한 청소년들은 자립정착지금의 지원대상이 된다.
선발된 이들에게는 1인당 1회에 한해 100만원이내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기간은 12월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하고, 해당 읍·면장의 추천으로 11월 중 대상자를 선정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교육급여, 농업인자녀학자금, 옥천군장학회 등으로 지원을 받고 있는 청소년은 제외된다.
군관계자는 “이 기금 지원으로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생활의 안정을 꾀하고 밝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2 5명 385만원, 2013년 3명 300만원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