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과 대전광역시 대덕구가 상생발전 기반마련을 위해 7일 오후 3시 군 상황실에서 자매결연을 추진했다.
군은 지역의 인근 지자체인 대덕구 간 교류확대와 협력체계 구축으로 서로 간 발전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김영만 군수와 박수범 대덕구청장, 민경술 옥천군의회의장, 이세영 대덕구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대단위 행사 상호방문, 농특산물 직거래, 협력사업 발굴 추진으로 양 지자체간의 교류 확대와 공동관심사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발전의 토대를 이룰 예정이다.
군의 지용제와 대덕구의 로하스 등 대표축제 참여, 장령산 휴양림과 계족산 등 관광자원의 통합마케팅, 광역로컬푸드 연계사업, 일자리 구인,구직 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자매결연은 양측의 과장, 팀장 등 실무자들이 3차례에 걸쳐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 충분한 사전 협의로 성사됐다.
한편, 군은 2000년 대전 동구와 2012년 경기도 부천시와 자매결연으로 농촌일손돕기, 부천 국제영화제 참석 등 왕성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