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과 대전산업정보학교 학생과의 만남
대전 서구 용문동에 위치한 대전산업정보학교(교장 전종구)는 8월 20일(목) 오후 3시 학교 자료이용실(도서관)에서 500권의 도서를 국회도서관로부터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2015년 3월 1일 동구 자양동에서 현 위치로 14개 전문학과의 직업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신축이전 한 산업정보학교는 학생․교직원․지역주민들이 마음의 양식을 넓히고 창의 융합형 인재양성에 필요한 500권의 도서를 국회도서관(관장 이은철)으로부터 기증을 받게 되었다.
도서기증은 학생들과 인근 지역주민들의 요청을 박범계 국회의원이 국회도서관에 뜻을 전달하며 성사되었다.
이 날 도서기증 행사에는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박범계 국회의원, 박정현 시의원 및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대전산업정보학교 전종구 교장은 “이번 도서 기증으로 학생들의 전문교육에 창의 날개를 펴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만족하고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직업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밑거름을 준 국회도서관 이은철 관장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학생들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지도할 것을 당부했다.
이은철 국회도서관장은 “도서기증식을 계기로 많은 학생과 지역주민들이 책을 아끼고 사랑하며 애독하는 독서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밝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지도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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