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 잔반저울 설치․운영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음식물쓰레기 감량의 일환으로 구내식당에 잔반저울을 설치․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청 구내식당에 설치된 잔반저울에 식사를 마친 식판을 올려 놓으면 일정 수준 이상 잔반이 남았을 경우 빨간색 경고등이 울려 직원들에게 자원절약에 대한 경감식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평소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을 ‘잔반없는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잔반저울 추가 설치로 공직자 스스로 환경사랑의 소중함을 더욱 확고히 일깨운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잔반저울 설치로 평소 남기는 식습관 개선과 자원절약 정신을 통한 환경사랑을 일깨우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실시를 통한 음식물쓰레기 ‘제로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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