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활성화 및 도시민과의 가교 역할 충실
충주시 귀농귀촌협의회 수안보지부가 24일 창립총회를 갖고 협의회로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귀농귀촌협의회는 수안보 지역에 터전을 잡고 살아가고 있는 귀농․귀촌인 20여명이 두 차례의 임시회를 거쳐 이날 창립총회를 갖게 됐다.
창립총회에는 신문수 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 회장과 임원, 시의원, 조합장, 이장협의회장 및 귀농귀촌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수안보지부의 창립을 축하했다.
이날 2012년 귀농한 전상훈(44세, 남) 씨가 초대 지부장으로 선출됐다.
면 회의실에서 열린 창립총회는 귀농․귀촌 정책과 수안보지부의 운영 방향, 성공적인 지역적응 사례를 공유하는 나눔의 장이 되었다.
전상훈 지부장은 “귀농귀촌협의회 수안보지부가 농촌지역 활성화 및 새로운 리더로서 도시민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해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인 수안보면장은 “귀농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하고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귀농정책을 신속히 전파하고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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