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특화사업단 경단녀 교육…17명 취업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일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교육훈련 수료식을 개최했다.
세종시 특화사업단에서 실시한 이번 교육훈련은 배우자 직장 이전과 주택구입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중장년층 주부를 대상으로 회계와 사무자동화, 샵마스터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과정이다.
사업단은 3월에 120여명의 신청자 중 60명을 선발하고 4월부터 2개과정(회계ㆍ사무자동화, 샵마스터ㆍ매장회계)에 22명의 교수진을 투입, 57개 과목 총 1,356시간의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그 결과, 9월 기준으로 17명이 취업했으며 전산회계 1급 18명, 전산 회계 2급 44명, 기업회계 3급 2명, 정보기술자격(엑셀, 한글) 69명이 각종자격증을 취득했다.
전산회계 및 샵마스터, 정보기술 자격증 시험은 10월에도 이어진다.
세종시 특화사업단장인 홍익대 육윤복 교수는 “지역의 기업들과 연계해 교육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섭 정무부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교육생과 교수진, 관계자 등에 고맙다“며 ”지속적으로 맞춤형직업훈련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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