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오후 6시30분 연수동 남양공원에서 가을음악회 열려
오색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10월, 도심 속의 단풍공원인 연수동 남양공원에서 재능기부 형식으로 가을음악회가 열린다.
한사랑가요봉사대(회장 박명나)가 주관하고 연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종기)가 후원하는 음악회는 오는 9일 오후 6시30분부터 ‘마실가자’라는 부제를 갖고 정감이 넘치며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음악회는 먼저, 초대가수 공연과 펑키기타, 우륵가야금 연주단의 연주로 가을의 풍성함을 선사한다.
이어 평양민속예술단의 항아리춤과 댄스스포츠, 젊음의 상징 비보이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음악회는 해마다 경로당 및 복지시설 등을 찾아 나눔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한사랑가요봉사대 회원과 출연진들의 100% 재능기부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깊다.
안종기 주민자치위원장은 “깊어가는 가을 지역주민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갖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족, 이웃, 친구들과 손잡고 가볍게 마실 오셔서 가을정취에 흠뻑 취해보시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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