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꿈 & 미래 특강, 장학금 전달로 이어져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전우창)은 2015년 한 해 총22회 개최하며 9,000여명의 중․고생이 참여한'청소년 꿈 & 미래 특강'사업이 연말을 맞아 대전지역 학생에게 장학금이 기탁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7일 대전용운중학교로 찾아간‘청소년 꿈 & 미래 특강’에 초청된 구글코리아 김태원 팀장은 ‘창의적인 인재와 미래 설계’라는 주제로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가 되기 위해 어떻게 생각하고, 배우고, 성장할 것인지에 대한 강연을 전개해 400여명의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생각과 즐거운 기대로 가슴 뛰는 시간을 선물했다.
이 날, 강연을 마친 김태원 팀장은 대전용운중학교 선생님들의 교육적인 열정과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에 크게 감명을 받고,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동구지역의 특성을 감안하여 대전용운중학교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을 결심, 대상 학생 추천을 학교 측에 요청했다.
이에 추천된 김모 학생은 2015년 12월부터 대입원서를 쓰는 2018년 12월까지 3년 동안 매월 10만원 씩 총 3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게 될 예정으로 학생의 꿈과 미래를 위한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평소 원거리도 마다않고 청소년 교육에 열정을 보여준 구글코리아 김태원 팀장의 철학이 빚어낸 아름다운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장학금 기탁으로 청소년 꿈 & 미래 특강 사업에 중요한 의미를 더해준 김태원 팀장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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