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고등학교(교장 안병헌) 2학년 학생들이 국제교류를 위해 중국으로 떠났다.
방문단은 2학년 학생 20명, 교직원 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20일까지 중국 절강성 창남고등학교를 방문하면서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중국의 고등학교 교육 실태와 현황을 배워보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창남고의 수업에 참여해 중국교육을 이해하는 안목을 기르고, ‘창남종려만’역사유적지를 방문해 중국만의 고유문화와 역사를 접하는 등 국제교류를 통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게 된다.
이어, 절강성 항저우 및 온주지방을 방문해 중국의 자연경관과 이를 통한 관광의 경제적 특성도 살펴볼 예정이다.
충주고와 중국 창남고와의 국제교류는 올해가 4회째이다.
이번 중국 교류단의 방문을 통해 양국의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학생생활 및 학사일정, 양국의 입시제도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방안들도 논의한다.
충주고 관계자는 "2012년 자매결연 양해각서를 시작으로 매년 1회씩 상호방문을 하면서 맞게 된 양교 교류는 이번 방문과 10월로 예정된 창남고의 충주고 방문으로 더욱 굳건한 우호를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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