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물 재이용 시민 우수제안 공모... 시민제안 관리계획에 반영
대전시는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물 재이용 관리계획수립용역’중간 보고회를 다음달 3일(수) 오후 2시에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물 재이용 관리계획은‘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빗물, 중수도, 하·폐수 처리수를 물 재이용시설을 이용하여 처리하고 그 처리된 물을 생활, 공업, 농업, 조경, 하천유지용수 등 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향후 물 부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립된다.
이번에 추진되는 용역은 대전시 전역을 대상으로 향후 10년간 빗물, 중수도, 하·폐수처리수 등 실행 가능한 물 재이용 목표량을 각각 설정하여 효율적인 물 관리 정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물 재이용 관리계획수립을 추진하면서 물 재이용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창의적인 제안에 대해 물 재이용 관리계획에 반영하고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물 재이용과 관련 시민제안 공모는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말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청 맑은물정책과(T.270-54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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