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송촌동주민센터서 설립총회 개최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에서는 20일 송촌동주민센터에서 120여명의 회원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촌동 상가번영회 설립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1990년대 택지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송촌동은 대덕구의 최대 주거밀집 지역이자 최대 상권을 형성하고 있고 각종 기관 및 인프라가 골고루 갖추어진 대덕구의 중심지역으로 자리잡았다.
이 지역 상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상인조직을 만들고자 상가번영회 설립이 추진됐는데 지난 5월 16일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한 후 16일간의 서명운동을 전개한 결과 약 400여명의 동의를 받았고 이번 설립총회에서 정관과 총 29명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인준하고 임원진을 선출했다.
1부 개식행사와 2부 총회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부 개식행사에는 박수범 대덕구청장, 박종래 대덕구의회의장, 지역 시․구의원 등 각계 인사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상가번영회의 출범을 격려했다.
이 날 참석한 박수범 대덕구청장은“지역을 대표하는 상가번영회가 출범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상권이 더욱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지역발전에도 적극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날 선출된 김서환 회장은“많은 지역 상인들이 적극 동참해 준 결과 송촌동 상가번영회가 출범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상인들의 복리증진은 물론 다양한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는 상가번영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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