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외수입 체납징수에서 대덕구 우수성 입증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2016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 시상식에서 세입증대 분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선 세무과 박순영 주무관이 세입증대 분야 ‘약점을 강점으로 바꾼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란 주제로 폐차대금 압류 및 지방보조금 지급 제한을 통한 체납액 징수 사례를 발표하여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지방교부세 2억원을 인센티브로 받게 됐다.
이번 발표대회는 작년에 이어 세입, 세출, 기금운용, 시책개발 등 지방재정 관련 4개 분야로 개별 운영되었던 대회가 하나로 통합 시행된 두 번째 대회로, 첫 회에 비해 참가기관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하여, 금번 수상한 대덕구 우수사례의 경우도 지방세외수입 분야 127개 제출 보고서 중 서면심사와 발표대회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체납액 정리에 고민과 열정을 담아 노력한 결과 2015년, 2016년 연속 대전시 세정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 등으로 전년도에 이어 연속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규수입원 발굴 및 새로운 체납액 징수기법을 지속 개발하여 지방자치의 근간인 자주재원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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