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윤국진)은 오는 2018년 5월까지 8개월간 실시되는 제30회 대전광역시과학전람회 요강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교육과학연구원은 대전 지역 각급 학교에서 과학작품을 추천받아, 11월 27일 1차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2018년 3월 5일 최종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이중 우수한 18작품은 대전을 대표해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하게 된다.

*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전국에서 수많은 작품계획서가 출품되는 권위 있는 연구대회로, 학생들에게 과학적 문제해결력과 창의적인 사고력을 배양시키고, 교사에게는 새로운 과학적 연구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시켜 주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 20일(금) 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대전과학전람회의 효율적인 지도방법과 사례발표를 중심으로 한 사전연수를 실시해 과학전람회를 준비하는 학생과 지도교사에게 창의적이고 학술적 가치가 있으며 과학기술 보급이 가능한 작품구상이 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과학연구원 윤국진 원장은 “과학전람회를 통해 학생들의 과학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재능과 소질을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교육의 산실인 대전이 전국 과학인재교육의 중심으로 비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