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497)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497)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8.11.07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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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년경 세계를 주도할 4 나라(6)

2040년경 세계를 주도할 4 나라(6)

몇 해 전 Foreign Policy지에서 22년 뒤인 2040년경에 세계를 이끌 4 나라를 손꼽는 중에 South Korea가 포함되어 있다. 그때쯤이면 코리아는 분명히 통일되어 있을 때일 것이다.
격월간지인 Foreign Policy지에서는 Korea가 2040년경에 세계를 이끌 4 나라가 되어질 조건으로 5가지를 손꼽았다.

1) 한국인들의 총명하고 부지런하고 열정을 지닌 국민성(National Character)
2) 한국인들의 남다른 교육열
3) 한국의 높은 기술 수준
4) 700만에 이르는 한국의 해외동포들의 네트워크
5) 한국의 프로테스탄트, 개신교의 역할

지난 글에서 한국인들의 국민성과 교육열에 대하여는 지적한 바이다. 오늘 글에서는 한국인들의 높은 기술 수준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이런 경우를 일컬어 격세지감이라 일컫는다. 한국의 기술 수준이 세계가 알아주는 수준이 되었다는 사실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10여 년 전만 하여도 생각지도 못한 사실이 아니겠는가?

40년 가까운 세월 일본의 식민 지배 아래 신음하다 1945년 해방되는가 하였더니 해방의 기쁨도 채 누리기 전에 극심한 좌우 대립 속에서 급기야는 남북이 분단되는 비극을 겪었다. 그리고 1950년의 6.25 전쟁, 산업화, 민주화 운동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그렇게 극심한 소용돌이 중에서도 꾸준히 과학 기술을 발전시켜 이제는 기술한국이란 칭호까지 들을 수 있게 되었으니 이 얼마나 자랑스런 일인가.

21세기의 쌀이라 불리는 반도체 기술에서 일본을 제치고 세계 선두에 설 수 있게 된 것이 얼마나 자랑스런 일인가. 가전제품, 조선, 자동차, 제철, 원자력 기술 이런 기술들이 세계 1류 수준에 도달하였다는 사실이 기술한국이란 평가를 받게 되었다. 우리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높이 올라가야 한다. 현 단계에 머무르고 만다면 우리는 선진국에 이르는 문턱을 넘지 못하고 중진국으로 주저앉고 말게 될 것이다.

시대는 4차 산업으로 온 세계가 나아가고 있다. 6.25 전란으로 잿더미가 된 자리에서 떨치고 일어나 오늘의 자리에까지 오른 저력으로 우리들 한국인들은 다가오는 4차 산업 시대에도 세계 선두 그룹으로 능히 오를 수 있다. 다만 그렇게 하겠다는 당찬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일 따름이다. 고지(高地)가 바로 저긴데 어찌 이 자리에 주저앉을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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