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524)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524)
  • 김재복 기자
  • 승인 2018.12.19 0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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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선지자와 거짓 지도자(1)

거짓 선지자와 거짓 지도자(1)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하는 이리라.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마태복음 7장 15절, 16절)

사이비 목자, 사이비 신앙에는 5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순수한 교인들은 사이비의 특징을 미처 분별하지 못하기에 본의 아니게 말려들어 빗나간 신앙생활을 하게 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문제는 사이비들일수록 위의 말씀에 표현하는 바대로 양의 옷을 입고 부드럽고 미소 띤 자세로 접근하기에 신도들은 분별을 하지 못하고 말려들게 됩니다.

영적인 신앙적인 면에서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정치 지도자들이나 세속 지도자들 중에서도 이 점은 마찬가지입니다. 사기꾼들이 더 매너가 좋고 부드럽게 매력 있게 접근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잘못 뽑은 지도자들 탓에 피해를 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역사적 실례를 들자면 히틀러가 민주주의의 기본인 선거로 선출된 지도자인 것이 구체적 예가 됩니다.

그러기에 교회의 지도자든, 세속적인 지도자든 사이비를 분별하는 데에는 다섯 가지 기준이 있습니다. 다음에 소개하는 5가지 요소가 영적인 사이비 지도자나 가짜 지도자들을 분별하는 기준이 됩니다. 안타깝게도 교인들은 이런 기준을 미처 모르기에 피해를 보게 됩니다. 그러기에 이런 부분에 대하여 평소에 교인들이 훈련이 되어져야 합니다.

첫째는 지도자에 대하여 비판하지 못하게 하고 무조건 믿으라고 강요합니다.

우리들의 영혼이 바른 지도자들을 만나 바른 신앙, 바른 삶으로 나아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합니까? 그런데 사이비들은 무조건 믿으라고 강요합니다. 지도자를 의심하는 것이 불신앙이요, 죄를 짓는 것이라고 그릇되게 이끌어 갑니다. 기독교는 오랜 세월 온갖 비판을 거치면서 성숙, 성장하여 온 고등 종교입니다. 올바른 비판 정신이 없었더라면 기독교는 이미 저급 종교로 퇴화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비판과 비난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른 비판 정신이 없이 비난을 일삼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판은 교회에 덕을 세우고 문명을 발전시킵니다. 그러나 비난은 사탄의 도구가 되어 교회에 해를 끼칩니다. 그러기에 교회는 비판 정신은 높여 나가고 비난하는 습성은 고쳐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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