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538)
김진홍목사의 아침묵상(538)
  • 김정숙 기자
  • 승인 2019.01.20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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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에서(2)

미국 하와이에서(2)

미국 여행을 하면서 우리나라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지금은 나라 위하여 기도할 때입니다.

미국을 다녀보면 경제가 활성화되어 완전 고용에 가깝습니다. 사회는 안정되고 국민들은 제각기 자기 일에 충실합니다. 일본은 아베 수상이 집권한 이래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이 97%에 이르고 65세 이상의 취업조차 55%에 이른다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실업자가 날로 늘어나기만 합니다. 일자리 창출에 50조가 넘는 예산을 쏟아 붓고 공무원 숫자를 1만 명 이상 늘렸다는데도 청년 일자리는 줄어들기만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누구 탓을 할 때가 아닙니다. 탓을 하고 있기엔 너무 어려운 때입니다. 일자리를 늘리는 것은 정부가 아닙니다. 일자리는 기업들이 늘립니다. 그래서 기업가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게 뒷받침하여야 합니다.

어느 사회 어느 국가나 발전하려면 기업이 발전하여야 합니다. 기업이 발전하려면 기업가들의 기업가 정신이 왕성하여야 합니다. 기업가 정신이 왕성하게 되려면 시장 경제가 활성화되고 서로 믿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기업가 정신에는 4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첫째가 개척 정신입니다. 둘째가 창조 정신입니다. 셋째가 공동체 정신입니다. 넷째가 도전 정신입니다. 공무원 숫자를 늘릴 것이 아니라 오히려 줄이고 청년들 속에 개척 정신이 일어나도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창조 정신은 열린사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어납니다. 우리나라는 자원이 없는 나라입니다. 자원이라곤 사람 밖에 없습니다. 그러기에 사람들이 창조적이 될 때에 국운이 열리게 됩니다.

공동체 정신은 더불어 잘 살자는 정신입니다. 오죽하면 더불어란 말이 붙은 정당까지 나왔겠습니까? 그러나 이름은 더불어이지만 실천은 따로따로인 것 같습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데는 의논을 해야 합니다. 서로가 믿고 마음을 연 채로 의논하여야 합니다. 의논하는 중에서 공동체가 활력이 생깁니다. 활력 속에 공동체의 발전이 이루어집니다. 국민들을 편 가르거나 계급 의식으로 편 가르거나 과거 현재로 편 가르기로는 갈등만 깊어집니다. 정치학에는 한 가지 금기 사항이 있습니다. 과거에 매이는 사회는 미래가 닫힌다는 금언입니다. 우리나라는 정권 바뀔 때마다 과거 캐기에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곤 합니다. 미래로 나가야 합니다. 성자도 사기꾼도 의논하여 뜻을 모으고 힘을 모아 미래를 향하여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국운이 열려 나가게 됩니다.

국민들에게 청년들에게 도전 정신의 기풍을 높여 나가야 합니다. 좁은 나라 안에서 공무원 자리에 앉아 안정을 꾀하려 들지를 말고 5대양 6대주가 우리들의 활동 무대란 꿈을 품고 세계를 향하여 도전 정신을 발하여야 합니다.

이 나라의 젊은이들이 도전하여야 할 분야는 4분야입니다. 첫째는 과학기술 분야입니다. 둘째는 세계 시장입니다. 미국과 중국 시장만을 보면 안 됩니다. 아프리카 오지에까지 우리들의 시장이 있습니다. 누구의 말마따나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습니다. 세계는 넓고 팔 물건도 많습니다. 셋째는 문화 분야입니다. 방탄소년단이나 싸이 같은 사례가 예가 됩니다. 넷째는 유튜브, 페이스북 같은 디지털의 세계입니다. 도전하는 곳에 길은 열리게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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