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비쥬얼아트-테크 2019’성료
‘대전 비쥬얼아트-테크 2019’성료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9.11.28 0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D-ArTech Awards’시상식 등 영상공모전, 세미나, GV상영회 등

<OTN매거진=임헌선 기자>영화 ‘신과함께, 인과연’, 드라마 ‘알함브라의 궁전’ 등 시각효과부분에 화제가 된 작품의 국내 대표 특수영상 아티스트들이 참석한 ‘대전 비쥬얼아트-테크 2019’가 지난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한국 특수영상 분야 발전에 기여한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우수 아티스트들의 시상식인 ‘대전 비쥬얼아트-테크 2019’를 개최했다.

‘비쥬얼아트-테크’는 예술(visual art)과 과학기술(technology)의 결합을 뜻한다.

이번 행사는 2018년 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첫 회가 방영․상영․출시된 콘텐츠 장르(영화, 드라마 등) 중 시각적인 연출 부분에서 화제를 모은 작품에 참여한 우수 아티스트를 시상하는 자리로 총 5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졌다.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22개 작품 중 ▲ 디 프라이드(D-Pride)부문 콘셉트 팀(Concept Team) 외 6개 팀(신과 함께, 인과연) ▲ 디 테크(D-Tech)부문 에프엑스 팀(FX Team)외 2개 팀(아스달 연대기), 박준영 외 7인(물괴), ▲ 디 아트(D-Art)부문 남탁균 외 3인(미스터 션샤인), 장유진 외 2인(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이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 특수영상 산업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거나 차세대 리더로 평가받는 아티스트를 위한 디 글로벌(D-Global)과 디 파이오니어(D-Pioneer) 부문에는 각각 올해 개봉한 ‘레드슈즈’의 김상진 애니메이터와 드라마 분야에서 시각적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조봉준 슈퍼바이저가 선정됐다.

영화 ‘신과함께, 인과연’을 통해 대상을 수상한 서형찬 아티스트는 “감독, 배우가 아닌,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뒤에서 노력하고 있는 시각효과 아티스트를 주목한다는 점에서 대전 비쥬얼아트-테크 2019는 그만큼 의미 있는 행사”라며 “행사 주최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2일간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이덕우 위지윅 스튜디오 브이에프엑스 프로듀서(VFX Producer) 본부장, 이승훈 더투에이치(The2H) 대표 등 특수영상분야 유명인사 초청 특수영상 기술세미나를 비롯해 가상현실(VR) 공포체험, 가상현실(VR)영화 상영, 특수분장 체험, 특수영상분야 기업 소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대전시는 영상특수효과타운, 스튜디오큐브 등 국내 최대 영화·드라마 제작단지가 조성돼 있어 영상산업 중심도시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첫 번째 ‘비쥬얼아트-테크’를 시작으로 매년 특수영상산업 중심의 미디어 영상제를 개최해 지역 내 특수영상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