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 재개
<OTN매거진=임헌선 기자>대전 한밭교육박물관(관장 정종관)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11월부터 다채롭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크게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관내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나누어진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한 ‘옛 교실 체험학교’가 지난 10월부터 운영 중이며, 11월 말에는 ‘가족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체험재료를 제공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는 전통과 관련된 소품을 제작해보는 ‘토요박물관학교’를 11월 매주 토요일에 운영하고, 12월 매주 토요일에는 체험형 역사수업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역사인식을 제고하는 ‘3美역사탐구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면수업 운영 시에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하여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수강생 간의 간격 확보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www.hbem.or.kr) 및 학예연구실(☎670-2212, 2214)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밭교육박물관 정종관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각박한 분위기 속에서 다소나마 가족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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