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뉴스=임영수 기자>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은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김 교육감은 15일(수)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직원들과 증평 장뜰시장(11시), 괴산 산막이시장(13시)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김 교육감과 직원들은 전통시장을 돌며 한가위 명절에 사용할 과일과 물품, 생활용 물품을 구입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작지만 큰마음을 보탰다.
충북교육청은 매해 명절마다 청주지역 전통시장 방문 행사를 해왔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가 2년째 지속되면서 도시도 어렵지만, 인구가 적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 단위 전통시장 상인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괴산 증평지역을 선택했다는 것이 충북교육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로 괴산지역은 8월 30일(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3단계를 유지하면서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병우 교육감은 “코로나19극복을 위해 교육기관이 할 수 있는 다각적인 상생방안을 찾아 애써 나가겠다”며 “ 어렵지만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한가위를 맞아 2008년부터 자매결연 맺은 사회복지시설 30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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