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헌선 기자>대전교육연수원(원장 정흥채)은 11월 15일(월)부터 12월 3일(금)까지 퇴직예정교원 85명(기수당 30명 이내)을 대상으로 ‘퇴직예정교원 미래설계 직무연수(1~3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퇴직 전 금융지식 및 건강관리 등 제2의 인생 설계를 통하여 건강하고 바람직한 노후를 준비할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여 퇴직 전에는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속하고, 퇴직 후에는 의미 있는 인생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호감가는 중장년 이미지 메이킹 ▲연금제도 및 은퇴생활 지원 ▲시니어 창업교육 ▲행복한 삶을 위한 여가활동 ▲건강한 삶의 지혜 ▲선배에게 길을 묻다 등 퇴직 이후의 삶이 행복하고 안정될 수 있도록 퇴직 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강좌들로 구성하였다.
이제까지 퇴직예정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는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운영하는 원격연수 및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운영하는 은퇴설계과정에 의존해 왔으나, 평생을 학생 교육을 위해 헌신한 교사들이 안정적인 퇴직 후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직무연수를 처음 개설하였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주일씩 3기로 나누어 진행하게 되었다.
대전교육연수원 정흥채 원장은 “UN의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2020년 기준 83.5세로 학생교육에 일생을 몸담은 선생님들이 퇴직 이후 평균 20년이 넘는 삶을 행복하게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퇴직예정교원 미래설계 직무연수’를 운영하여 퇴직 전후 교원의 삶이 행복하고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