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엉겅퀴은 자계(刺薊), 호계(虎薊), 야홍화(野紅花)이고 하며, 효능으로 주로 방광과 호흡기 질환을 다스리며, 피부 질환에 효험이 있다.
그리고 관련질병: 고혈압, 대하증, 변혈증, 소종양, 어혈, 요혈, 유두풍, 음낭종독, 의지박약, 이뇨, 일사병·열사병, 장염, 장풍, 정창, 종독, 지방간, 창종, 출혈, 토혈, 해수, 해열, 흉협고만
소아질환: 백일해 등으로 얄려져 있다.
잎은 어긋난다. 뿌리잎은 줄기잎보다 크고 꽃이 필 때 남아 있다. 타원 모양 또는 피침형이며 깃꼴로 갈라진다.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와 가시가 있다. 엉겅퀴의 변종으로서 잎이 다닥다닥 달리며 엉겅퀴보다 뾰족한 가시가 많고 길이 6~10㎜인 점이 특징이다. 줄기잎은 타원 모양의 피침형이며 촘촘하게 붙어 난다.
꽃은 5~7월에 엷은 홍색 또는 자주색으로 피며 가지와 줄기 끝에 1~3송이씩 달린다.
열매은 7~9월에 수과가 달려 익는데 갓털이 있다.
특징 및 사용 방법으로는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포기 전체에 부드러운 흰 털이 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