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형 15분 도시 만들기 시범사업 추진
<OTN매거진=임영수 기자>충북 청주시는 24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서원생활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원구 이통장 직무교육과 연계해 380여 명의 주민대표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서원생활권 지역발전을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 청주형 15분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시범사업)’연구용역을 서원생활권에 추진 중이며, 서원생활권은 청주도시기본계획상 모충·분평·성화개신죽림·산남동, 남이·현도면이 포함된다.
주민설명회는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충북대학교 홍성조 교수가 일상생활권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과 애로, 그리고 지역에 필요한 공공시설이나 공공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최주원 신성장계획과장은 “서원생활권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권 구축계획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기초자치단체에서 청주시가 유일하고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서울시와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선도적인 일상생활권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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