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재난 현장에서 통하는 핵심지침서 만든다
세종시, 재난 현장에서 통하는 핵심지침서 만든다
  • 임헌선 기자
  • 승인 2023.02.2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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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주관부서 배포, 교육, 개인별 임무카드 등으로 효과성 극대화

<OTN매거진=임헌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재난유형별 위기관리매뉴얼을 개선하고 보완하기 위해 올해까지 실제 재난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기존의 복잡하고 방대한 분량의 지침을 핵심활동 위주로 최대한 쉽고 단순한 형태의 요약본으로 제작하는 것이 골자다.

시는 풍수해, 지진, 한파 등 자연재난과 초미세먼지, 산불, 감염병,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등 사회재난 등 총 31종의 재난유형을 위기관리매뉴얼로 만들어 활용해왔지만 실질적인 사용을 위해 주요 재난 상황을 중점으로 요약본 제작에 나서기로 했다.

요약본 주요내용은 ▲상황전파 ▲상황판단회의 개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통합지원본부 구성 ▲재난대응체계도 ▲재난대응 절차 ▲협업기능별 임무·비상연락망 등이며 재난 발생 초기 상황전파와 초동대처 중심으로 구성한다.

시는 이를 재난수습주관부서에 배포하고 담당자 교육을 실시해 실효성과 현장작동성을 높이며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시장, 행정부시장, 재난주관‧총괄부서장 등 개인별 임무카드를 제작해 재난 발생 시 핵심사항 위주로 구성된 지침서 요약본과 함꼐 활용해 효과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연이은 대규모 재난 발생에 따른 시민 불안감 해소와 높아진 안전욕구 수준에 부응할 수 있는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현장에서 작동하는 재난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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