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2월 11일까지 관내 45개 건설공사 현장 대상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윤왕로)은 오는 2월 11일까지 충청지역 도로․하천공사 현장 45개소를 대상으로 설 명절 대비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및 근로임금 체불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건설근로자 근로임금 지급 실태와 건설기계임대차계약서 작성 및 대금지급, 대금지급보증서 발급 여부 등도 점검한다.
아울러, 재하도급, 일괄하도급 등 불법행위 실태와 하수급자에게 불공정한 행위를 강요하는 불법․불공정 행위도 함께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 체불금이 발생한 현장에 대하여는 설 명절 전에 체불금이 조속히 지급되도록 조치하고, 위법사항에 대하여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통해 체불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하도급 대금 미지급, 임금 체불을 방지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건설경기 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도급업체 및 건설근로자들이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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