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및 청소년 탈선장소로 전락, 주민 원성 높아
제천시 영천8통과 9통에는 철도 관사가 20동 정도 방치되어 흉물스런 모습으로 남아있다.
이들 철도 관사는 옛날 제천역이 활성화 되었을 때 철도 직원들이 관사로 활용되어 왔으나 아파트 등 건립으로 주거환경이 바뀌고 관사가 오래되고 낡아 현재는 대부분 빈집으로 방치되어 있어 인근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며 불안에 떨고 있다.
특히, 인근에는 영천 어린이집과 남당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바로 옆 블록에는 주민들이 거주 하는데 주위에 잡초가 무성하고 해충도 서식하여 불편을 겪고 있다.
심지어 일부 관사에는 노숙자들이 무단침입 하여 추울 때 불을 피워 화재 발생 우려도 있으며 청소년들이 몰래 들어가 술을 먹을 경우 청소년 탈선 장소로 전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철도 충북본부를 방문 관사 철거를 요청 하였으나 해결이 안 되고 있어 주민들의 집단 민원도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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