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FTA대응 및 경쟁력 향상위해 142억 여 원 투입
제천시가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경쟁력을 높이는데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1월30일 오후2시 제천시청 3층회의실에서 읍면동 업무담당팀장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5년 원예유통․축수산사업 시행지침 시달회의를 가졌다.
올 한 해 지원되는 사업은 3개 분야 121개 사업에 142억2000만 원으로 3개 분야 ▲원예유통분야 ▲축산내수면 분야 ▲동물방역 분야로 대분한다.
세부 사업을 살펴보면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지원과 농․특산물 판매 택배비 지원 등 28개 원예유통 분야사업과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친환경축산 시설․ 장비 보급사업 등 70개 축산내수면 분야사업, 가축예방주사와 기생충구제 약품공급 사업, 구제역 스트레스 완화제, 예방접종 시술비, 포획비 지원 등 23개 동물방역분야 사업이다.
또, 농축산물 안전 고품질 육성, 유통 선진화로 함께 살고 싶은 희망농촌 건설, 새정부의 3.0정책과 연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발굴하여 집중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FTA 등 농축수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이에 따른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서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경영을 하고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2015년 원예유통 축수산사업 시행지침 시달 교육을 통하여 원예유통 축․수산 정책지원 사업에 대한 사업신청과 추진요령을 상세히 전달하여 농업인 등에게 사업내용을 충분히 알도록 지침서를 배부하고 이․통장회의 등 각종교육을 통해 충분히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