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동경찰서, 영동소방서, 영동병원과 응급실 폭력방지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는 박세복 영동군수, 오원심 영동경찰서장, 박승희 영동소방서장, 영동병원 윤왕영 원장이 참석했다.
군은 응급실 폭력, 폭언 등 의료 관계자의 진료방해 행위 근절을 통해 진료 환경조성을 위해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4개 기관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응급실 폭력 및 폭언에 의한 진료방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폭력방지를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펼쳐 응급실 진료환경 안전망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영동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실 폭력이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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