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 대원 26명 발대식 갖고 산불예방 활동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30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불 예방활동에 돌입했다.
중구는 지난 5년동안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산불예방활동을 펼쳐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았다. 올해도 산불제로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6명 채용하고 진화장비 1,500점을 분산배치하는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금년 봄철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산불위험이 높아 질 것이 예상되어 산림인접지역에 인화물질을 제거하고, 등산로와 산불취역지역에 홍보 현수막을 게첨 하는 등 적극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산불 위험이 가장 높은 청명과 한식을 전후로 한 토․일요일, 공휴일에는 근무인력을 2배로 강화하여 입산자들의 화기물 반입 등을 철저히 차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산불 발생은 대부분 사람의 부주의로 발생한다”며 “등산할 때나, 산림연접지에서 산불을 유발할 수 있는 일체의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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