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에 ‘어린왕자의 별’ 선정
충주시는 2014 아름다운 건축물 심사결과 최우수상에 용산동 단독주택 ‘어린왕자의 별’을, 우수상에 용탄동 ‘한국필터공장 사무동’을, 장려상에 엄정면 가춘리 단독주택 ‘추평호수 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4년도 아름다운 건축물에는 총 11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용산동 어린왕자의 별은 호기심이 많은 장난꾸러기 어린 아들의 자유로운 사고를 위해 창의성이 돋보이는 입면과 내부계획에서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용탄동 한국필터공장 사무동은 안정적인 입면계획에 수직적인 디자인 포인트가 좋은 반응을 얻어 우수상을 차지했다.
엄정면 가춘리 추평호수 집은 저수지의 사계절 풍광을 담을 수 있다는 점에서 자연과의 조화로 심사위원들의 호응을 얻으며 장려상에 올랐다.
이번에 심사한 건축물은 2013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 말까지 사용승인 된 건축물로, 주변과의 조화 및 건축물 외관 등을 중점으로 심사했으며,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작에 대하여는 건축주 현판 전달 및 설계 건축사에게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박광용 허가민원과장은 “아름다운 건축물에 대한 인센티브가 적어 응모작이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 타시군 벤치마킹을 통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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