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인권센터 부설 시민인권중앙학교 초대명예교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된 이재오 국회의원은 영상축하메시지를 통해 ”시민인권센터와 시민인권중앙학교 개소를 축하하며 인권이 존중되는 이 시대에 충청권지역에서 인권운동을 시작하는 오노균 소장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오 소장은 인사말에서 “이제 인권의 시대가 도래되어 모든 시민이 인권 감수성향상을 통해 개인의 존엄과 주체가 존중되어 살맛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우리 센터의 임원들이 앞장서 달라”며 “20명이상이 모여 신청하면 6시간이상의 인권교육을 통하여 정회원으로 등록시키는 등 본격적 인권 활동가를 양성할 예정으로 시민인권중앙학교 개설은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오 소장은 이어 “시민인권센터 창립 100일이 되는 3월20일에는 500명의 인권활동가를 양성하여 정식으로 시민인권중앙학교 개교식을 겸한 100만인서명 인권법 제정 청원을 위한 발대식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그때쯤이면 옥천, 논산, 청주, 대전 등지에서 지역인권센터가 탄생될 것이고 향후 이런 지역인권센터가 모여 전국적인 인권연대가 형성될 것이다”고 활동가 여러분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이후 오소장의 영유아와 아동에 대한 인권강좌와 “인권이란 무엇인가?”란 특강을 통해 충청권에서 생활인권운동의 깃발을 들었다.
이어서 육동일(충남대교수, 행정학박사)시민인권센터 자문위원장의 특강이 있었다.
육동일 위원장은 “대전이 발전하려면 교통도시의 장점을 살려 과학도시로 발돋움해야 하는데 이는 수단이고 대전이 지향하는 궁극적인 목표와 대전의 비전은 인권친화도시가 되어야 한다”면서 “인권친화도시 대전이 되려면 인권에 대한사랑, 남을 높이고 자신을 낮추는 겸손, 삶에 대한 열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인권교육 이튿날 31일에는 오노균 소장의 인권강의와 인권교육에 대한 토론, 교육 참가에 대한 소감발표 등이 있었으며 오소장은“ 이제 시대적 담론은 인권으로 사람이 살맛나는 세상,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시민인권센터부설 시민인권중앙학교에서 주관한 제1기 인권교양과정을 수료한 수료자들에게 시민인권센터부설 시민인권중앙학교 명예교장 이재오 국회의원, 교장 오노균 교육학 박사 명의의 수료증 수여와 폐회식으로 첫 인권교육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
이로서 지난 2014. 12.10 세계인권선언 66주년을 기념하여 설립된 시민인권센터는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실현하고, 민주적 기본질서의 확립과 인권의 옹호와 신장을 위하여 이바지하고자”하는 웅지(雄志)의 뜻을 펼쳐나가기 시작했음을 만방에 알렸다.
대표적인 농촌체험 팜스테이 마을인 ‘오박사마을’(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위치)은 10년 마을에 “명예의전당”을 세워 이번 인권교육과 시민인권센터의 장소를 제공 하므로써 ‘인권(人權)의 메카(mekka : 동경의 대상이 되는 곳)’로 탄생하는 영예를 주민과 마을이 함께 차지 했다.
<1기 인권교육 수료자 명단>
책임강사: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교육강사 오노균 박사
공로상: 최장규.
송차연.최매화.양희일.최장규.김동백.김매화.송인웅.육동일.박찬두.박효서.오경근.김승모.전동생.유상돈.원용석.이기홍.조성환.김병화.신우용.최병철.지봉학.김광식.도남수.국만수.김기숙.서영섭. 혜 철.임헌선.이명순.하은숙.이정윤.김병찬.이두원.장영래.황장곡.김성순.강대웅.송미자.양희일.김영란.고무열.(이상41명 무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