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28일까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
대전시립합창단은 오는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어린이를 위한 음악회 얘들아 놀자! ‘미녀와 야수’가 아름다운 러브스토리와 함께 하는 사랑과 웃음이 가득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2일 시립합창단에 따르면“이번 음악회는 미취학 아동들에게 문을 열어 시립합창단 연주 중 유일하게 관람등급 36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여 가족동반의 필수 공연으로 마련되어 예매를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뮤지컬‘미녀와 야수’는 그동안‘효녀심청’,‘흥부와 놀부’, ‘신데렐라’까지 한국 전래동화와 세계명작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창작, 편곡하여 우리에게 친근한 이야기와 멜로디로 꾸며지는 무대이다.
또한, 귀로 듣는 음악회를 넘어 어린이들이 눈으로 보며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아름다운 세레나데가 함께하는 뮤지컬 러브스토리로 선보인다.
아빠를 잘 돌봐드리는 상냥한 소녀 벨과 야수의 사랑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느끼게 해 주고, 겉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가슴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시립합창단을 만나 율동과 합창으로 더욱 아름다워진 세계명작‘미녀와 야수’는 귀에 익숙한 뮤지컬 편곡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들의 감성지수를 높여준다.
시립합창단 관계자는“일 년에 단 한번 미취학 아동들에게 문을 열어놓는 이번 음악회는 엄마의 마음으로 오감을 활짝 열고 마음으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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