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설을 맞아 지역의 쌀 소비 촉진을 위해 16일까지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을 벌인다.
군은 쌀 소비량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고, 공감대 형성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을 비롯한 기업,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설맞이 선물용과 사회복지시설 위문 시 ‘고향쌀’로 전달하고, 귀성객에게 지역쌀의 우수성을 알려 어디서든지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
농협, 소비자 단체 등이 참여하는 쌀 직판행사 참여해 적극 홍보하고, 전 군민 ‘고향쌀 1가정 1포 더 사주기’ 도 함께 전개한다.
또한, 고향쌀 소비촉진 운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광판 및 현수막, 군 웹사이트 등에서 고향쌀 팔아주기 운동을 펼친다.
가격과 구매처는 옥두미(4 ~ 20kg) 9천500원 ~ 4만5천원 옥천RPC(733-5501) 청산별곡(10 ~ 20kg) 2만3천원 ~ 4만5천원 청산RPC(733-9886)이다.
군관계자는 “이 운동 전개로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 명절분위기 조성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정 실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고향쌀 소비에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