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수출관련 7개보험 업체당 200만원까지 지원
천안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와 안정적인 수출여건 조성을 위해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 대전충남본부를 통해 2월부터 수출관련 종목 7개 보험에 대해 보증보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은 중소수출업체의 수출대금 미회수의 위험과 손실을 보상하고 수출담보 부족업체의 금융조달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수출실적이 1000만달러 이하의 천안시 소재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보험대상은 단기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 환변동보험, 신뢰성보험, 수출보증보험, 중소플러스보험, 중소중견플러스단체보험 등이다.
맹기주 기업지원과장은 “수출보험료 지원을 통해 환율변동에 따른 환차손 및 수출대금 회수곤란 등 수출관련 위험을 제거하여 기업의 안정적 수출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지난해에는 18개 업체에 3000만원의 수출보험료를 지원하여 66억원의 수출 유발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수출보험료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지원신청서 및 수출실적확인서 등을 갖춰 한국무역보험공사 대전충남본부에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국무역보험공사 대전충남본부(042-526-3291) 또는 천안시 기업지원과(041-521-54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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