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이달 10일까지 성수식품 등 제조·가공 및 유통업소 대상 실시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이달 10일까지 민족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안전한 식품공급 및 식품위해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관내 총 59개소를 대상으로 ‘2015 설맞이 식품안전관리’ 집중 점검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떡류, 지역 특산물 세트 등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무허가 제품 제조·판매행위 및 불량원료 등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행위 및 원재료 표시관리 적정여부 ▲식품보존 및 보관 기준 준수여부 및 개인위생관리 등을 집중 점검하며,
아울러, 대형할인마트 및 재래시장 등 식품·유통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진열·보존·보관상태 등 위생관리 적정여부 ▲허위·과대광고 및 부패·변질식품 판매행위 ▲냉동·냉장제품 등의 식품보관기준 준수여부 등에 대해서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구는 이번 집중 점검 결과 주요 위반 업소에 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하며, 부적합제품은 즉시 압류·폐기하고 관련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박용선 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설 명절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성수식품 등을 맘껏 구입해 가족들 간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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