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아동학대 근절과 예방을 위해 논산경찰서와 합동으로 2개팀 4명의 아동학대 특별점검반을 편성하여 오는 13일까지 어린이집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함동 점검은 최근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로 인해 영유아를 맡긴 부모들의 불안감이 증가되어 아동학대 근절 및 안전보육환경을 위해 마련됐다.
아동학대 점검반은 계룡시 관내 47개소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원장․보육교사와의 면담 및 CCTV 모니터링, 아동학대 교육 등의 관련서류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한 아동학대 신고요령, 아동학대 조기발견을 위한 부모안내서 등 홍보물을 배부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안전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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