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및 지장물 철거 완료를 위한 대책회의 개최
청주시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 실질착공(2015. 3. 25.)에 문제가 없도록 ㈜청주테크노폴리스 자산관리, 시공사 대우건설, 감리단 등과 지난 1월 27일에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은 2013년 11월 말부터 보상개시를 시작해 협의 보상과 충청북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약 1년여 만인 2014. 10. 17일 토지보상을 99% 완료하였으며,
현재, 지장물 총 165동중 74%이상 철거 완료했으나, 일부 주민들이 보상금에 대한 불만으로 이의재결과 행정소송 제기로 이주가 지연되고 있어, 이로 인해 지장물 철거와 문화재 시·발굴조사가 지연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전체면적의 59%(903천㎡)에 해당하는 문화재 시굴구간 중 72%(653천㎡)를 완료한 시점에서, 90천㎡에 달하는 대규모 발굴조사 예정구간이 추가 발생하는 등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시관계자는 이날 대책회의를 통하여 “이주지연 세대 이주독려 대책, 문화재 시·발굴 대책 등을 집중 논의해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여, 3. 25일 실질착공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실질착공 후 2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7. 8월이면 사업이 준공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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