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월 3일∼17일 20개 성수품·10개 개인서비스요금 중점 관리
천안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인상이 예상되는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 주요품목에 대한 집중관리로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2월 3일부터 2월 17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과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가격표시제,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중점 지도 점검을 벌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사과, 배 등 20개의 성수품과 이.미용료 등 10개 개인서비스요금을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정하고 가격동향을 점검하여 현장 위주의 물가관리를 강화하고 이에 대한 물가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아울러 △부담없고 정성이 담긴 선물 주고받기△검소하고 알뜰한 차례상 차리기△우리지역 농산물 애용하기△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는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범시민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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